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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all in IT.
연차는 쌓이는데, 왜 실력은 제자리일까? 본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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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을 하다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연차는 쌓이는데, 스스로 실력이 크게 성장하지 못했다고 느낄 때가 있다.
왜 이런 일이 생기는지 곰곰이 생각해봤다.
연차는 늘지만 실력이 정체되는 이유
- 빠르게 아웃풋을 내야 하는 환경
단기적인 결과물만 요구받다 보니 깊이 있는 고민이나 설계를 적게 한다. - 당장의 문제 해결에만 몰두
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보다, 눈앞의 버그나 이슈만 처리하는 데 급급하다. - “이 정도면 됐다”는 안일함
지금 당장은 돌아가니까, 더 나은 설계나 확장성은 미뤄둔다. - 코드가 성숙할 기회가 없는 환경
프로젝트가 단기간에 끝나고 사라지거나, 장기적인 유지보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코드가 성숙될 수 없다. - 학습과 피드백이 없는 조직 문화
보고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동료가 없다면, 개인의 성장은 더딜 수밖에 없다.
또한 적극적인 피드백이 오가는 문화가 없다면, 같은 실수를 반복하거나 한계 안에서만 머물게 된다.
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?
- 충분히 고민하는 습관
업무 중 여유가 없다면, 개인 시간이라도 투자해서 깊이 고민하고 더 나은 방식을 탐구해야 한다.
(만약 회사가 이런 고민조차 허용하지 않는다면, 과감히 더 나은 환경을 찾아가는 것도 방법이다.) - 긴급 해결 뒤에 근본적인 개선까지
급한 불부터 끄되, 반드시 이후에 본질적인 문제를 찾아 개선해야한다. -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
“지금은 괜찮다”에 머물지 말고, 나중에 발생할 리스크를 상상해보고 대안을 준비해야한다. - 지속적으로 운영되는 프로젝트 경험하기
단발성 프로젝트보다는 장기적으로 운영되고 성장하는 시스템을 경험해야 코드와 함께 본인도 성숙할 수 있다. - 좋은 동료와 피드백 문화 속에서 일하기
뛰어난 동료와 협업하며 코드 리뷰, 기술 토론을 경험하는 것만큼 성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.
혼자서는 알기 어려운 관점이나 더 나은 방법을 빠르게 배우며 성장할 수 있다.
개인적인 생각
연차가 쌓인다는 건 단순히 시간이 흘렀다는 의미가 아니다.
더 넓은 시야로 문제를 바라보고, 더 깊이 있는 고민을 통해 성숙한 개발자가 될 기회가 늘어난다는 뜻이기도 하다.
그 과정에서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, 좋은 조직 문화와 동료 또한 성장을 가속화하는 강력한 힘이 된다.
결국, “환경 + 개인 노력”이 함께 맞물려야 진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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